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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 드립과 금속 필터 드리퍼에 대한 소개

멜리타 추출 커핑

멜리타 제조사의 추천 조건으로 추출한 커피맛을 카페 방식으로 커핑을 하였습니다(제조사의 추천 범위가 넓은 경우에는 카페 블렌드의 기본 추출 조건으로 설정).

추출 조건

커피가루_ 카페 블렌드

a. 배전도_ 조금 강하게 볶은 중강배전

b. 가루의 굵기_ 중간 굵기(5.5)

 

기본 추출과 다른 조건

c. 가루의 분량_ 2인분 16g

d. 물 온도_ 93℃

e. 추출 시간_ 2분 47초(2차 추출로 종료)

f. 추출량_ 250ml

 

 

■■■■■ 카페 블렌드

■■■■■ 멜리타

 

 

추출한 커피의 커핑 노트
플레이버
바디
뒷맛
모두 조금 약하게 느껴집니다.
신맛
쓴맛
단맛
신맛도 추출되지만 쓴맛의 여운이 남으며, 단맛도 느껴집니다.
전체적인 느낌 신맛과 쓴맛이 적절히 추출되며, 단맛도 느껴집니다.
침지식에 가깝고, 종이필터에 있는 작은 구멍의 효과인지 살짝 기름진 느낌도 추출됩니다.
기술에 좌우되지 않기 때문에 누구든 쉽게 추출할 수 있습니다.

 

b. 융 드립

융 드립은 페이퍼 드립의 원형으로 천 필터를 사용하여 추출합니다. 순한 맛으로 추출되며 커피전문점이나 프로들이 즐기는 추출법이라고 하는데, 이는 추출의 어려움보다도 관리가 번거롭기 때문입니다. 새 제품을 사용할 때는 천의 냄새나 풀기를 제거하기 위해 소량의 커피가루를 넣은 뜨거운 물에 반드시 한 번 삶아서 사용합니다. 또한, 사용할 때마다 물로 씻어서 깨끗한 물을 채운 용기에 보관합니다. 물은 하루에 한 번씩 반드시 교체해야 합니다. 융이 바싹 바르면 천에 스며든 커피의 지방분이 산화하고 맙니다.

 

융 드립의 구조

커피가루의 여과층이 종이필터보다 두꺼워져서 뜸을 충분히 들일 수 있고, 여과속도가 균일해집니다. 융 필터는 취향에 따라 모양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융 필터는 취향에 따라 모양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단, 사용하다 보면 모양을 바꿀 수도 있다. 단, 사용하다 보면 필터가 막혀서 필터의 질이 변하므로, 그 변화를 살펴보면서 추출을 컨트롤해야 합니다. 또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융 필터를 교체해야 합니다. 추출 방법은 앞서 말한 페이퍼 드립의 기본 추출과 같습니다. 1차 추출의 물 붓기로 뜸을 들이고, 이후 드리퍼의 물이 다 떨어지기 전에 2차 추출, 3차 추출을 해서 원하는 추출량을 얻을 때까지 물을 붓습니다.

 

융 드립 추출 커핑

융 드립 제조사의 추천 조건으로 추출한 커피맛을 카페 방식으로 커핑을 하였습니다(제조사의 추천 범위가 넓은 경우에는 카페 블렌드의 기본 추출 조건으로 설정).

추출 조건

커피가루_ 카페 블렌드

a. 배전도_ 조금 강하게 볶은 중강배전

b. 가루의 굵기_ 중간 굵기(5.5)

c. 가루의 분량_ 2인분 24g

 

기본 추출과 다른 조건

d. 물 온도_ 93℃

e. 추출 시간_ 2분 40초(3차 추출로 종료)

f. 추출량_ 240ml

 

추출한 커피의 커핑 노트
바디·깊이감
뒷맛
단맛
쓴맛
모두 온도가 높아도 확실히 추출됩니다.
플레이버
신맛
플레이버와 신맛 모두 약합니다.
특히 플레이버는 숨을 멈추고 마시든 숨을 쉬면서 마시든 그다지 차이가 없습니다.
전체적인 느낌 약배전 원두는 떫은맛이 나므로, 강배전이나 중강배전이 가장 적당합니다.
원두의 종류나 원료의 개성보다, 추출도구의 개성이 앞섭니다.
융 필터의 관리는 절대로 게을리해선 안 된다는 것이 전제입니다.
융 필터의 모양, 크기, 융의 기모(털)를 바깥으로 할지 안으로 할지 등의 취향에 따라 맛이 좌우됩니다.

 

c. 금속필터

종이를 사용하지 않고 촘촘한 금속망을 필터로 사용하는 금속 재질의 드리퍼입니다. 스테인리스나 금속 도금의 제품 등 소재도 다양합니다. 작은 구멍이 뚫려 있는 것, 헤링본 무늬가 들어간 것, 구멍이 긴 슬릿(slit) 형이 있습니다.

전용 홀더와 세트이거나 금속필터 단품인 것도 있습니다. 사진은 일체형인 하리오 메탈 드립 디캔터입니다. 미분 등으로 구멍이 막히기 쉬우므로 부드러운 솔과 중성세제로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금속필터의 구조

금속필터는 그물망의 구멍이 눈에 보일 정도의 크기여서, 유지분의 추출량이 많아지는 것 외에 미분도 빠져나올 때까 많습니다. 원두를 간 다음 미분을 확실히 제거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입안에서 유지분 특유의 식감이 느껴집니다. 사용한 가루를 씻어낼 때 배수구가 막힐 우려가 있으므로, 거름망으로 걸러내는 등 배수구에 흘려 내보내지 않도록 대책이 필요합니다. 추출 방법은 앞서 말한 페이퍼 드립의 기본 추출과 같습니다. 1차 추출의 물 붓기로 뜸을 들이고, 이후 드리퍼의 물이 다 떨어지기 전에 2차 추출, 3차 추출을 해서 원하는 추출량을 얻을 때까지 물을 붓습니다.

 

금속필터 추출 커핑

금속필터로 추출한 커피맛을 카페 방식으로 커핑을 하였습니다(제조사의 추천 범위가 넓은 경우에는 카페 블렌드가 기본 추출 조건으로 설정).

추출 조건

커피가루_ 카페 블렌드

a. 배전도_ 조금 강하게 볶은 중강배전

b. 가루의 굵기_ 중간 굵기(5.5)

c. 가루의 분량_ 2인분 24g

f. 추출량_ 300ml

※ 제조사 추천은 240ml

 

기본 추출과 다른 조건

d. 물 온도_ 93℃

e. 추출 시간_ 4분 4초(4차 추출로 종료)

 

추출한 커피의 커핑 노트
뒷맛
단맛
모두 확실히 약하게 추출됩니다.
쓴맛 쓴맛이 조금 강합니다.
전체적인 느낌 페이퍼 드립 하리오나 칼리타 등보다 훨씬 천천히 추출액이 떨어지므로 추출시간이 길어집니다.
시간이 길어져서 쓴맛이 강하게 납니다.
중강배전이 아닌 중배전 정도의 배전도로 살짝 거칠게 갈면 금속필터의 특성을 살릴 수 있습니다.
프렌치프레스의 장점과 원추형(구멍 1개) 페이퍼 드립의 장점을 함께 지녔습니다.